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산업 들 피해를 보지 않은 분야가 거의 없지만 자동차는 유독 심각합니다 수천 명의 일하는 공장은 멈췄고 전시장 문을 닫도록 강제 하거나
사람들의 이동까지 제한되면서 올해 글로벌 시장 자동차 판매가 10%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비관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혼란의 상황에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가 자동차 업계 오스카상이라고 올리는 2020 세계 올해 자동차로 선정됐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기아차는 8일 발표된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텔루라이드가 2020 세계 올해 자동차로 쏘울 ev가 세계 도심형 자동차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자동차 브랜드중에서 첫 수상 인데요 세계 올해차는 총 5개 부분으로 나눠 상을 주는데 이중 기아차는 2개 부분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것입니다 텔루라이드는 29개 후보 중 정상에 올랐으며 최종 단계에서 마쓰다 CX-30와 마쓰다3를 제치고 수상했습니다 월드카 어워즈는 캐나다 토론토의 주최 본부를 둔 자동차 시상식으로 2004년 출범했습니다 그 시상식에서 세계 올해 차라는 상은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인도등 24개국 자동차 저눈기자 8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비밀 투료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구미 올해 자동차 및 유럽 올해의 자동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힙니다
다른 두상과는 달리 전 세계를 아우르는 만큼 가장 권위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입니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의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북미 전용 모델로 지난해 2월 첫 선을 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잘알려지지 않은 차이지만 북미에서 첫 선을 보이자 마자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넓은 실내공간과 높은 실용성 강력한 주행 성능을 앞세워 특히 미국인들이 열광하는 차로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이미 2020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가 있는 텔루라이드는 이번에 수상한 것까지 포함해 세계 3대 자동차 상중 2개를 차지 한것이라서 더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자동차의 돌풍에 뼈 아파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일본 자동차 회사 들입니다 기존의 북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던 일본 자동차 회사들은 현재 판매량이 급락하며 직원들을 대규모 해고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는데요 8월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미국 켄터키를 비롯해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공장 가동 중단 할 연정하기로 하면서 5000여명의
직원을 일시 해고 한다고 합니다 경기침체와 맞물린 자동차 수요 급감에 따른 조처 인데 리먼 사태 떄 보다 더 큰 충격일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요타의 지난 미국시장 판매량은 13만 5천 7백 30대로 37% 급락했습니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최악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토요타에서만 나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닛산과 혼다는 북미 시장의 굉장히 의존적 이어서 제일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혼다와 닛산도 미국 공장의 모든 직원들에게 일시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닛산은 미국에서만 만 명을 비롯해 영국과 스페인에서 각각 6천명 3000명 등 전세계 일시 해고 직원 규모만 2만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숙련 노동자를 해고하면 다시 수요가 몰렸을 때 적시에는 재고용 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도 해고 처리한 것입니다 당장 몇 달간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회사내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이겠조 혼다 역시 미국내 5곳에 완성차 공장에서 노동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만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휴직을 실시합니다
하지만 현대 기아차는 4월에 북미 공장을 일시중단 하긴 했지만 직원들을 강제 해고하는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 기아차는 국내에서 최근 신형 모델이 나오고 이 제품들이 판매되고 예약된 물량으로 인해 다른 글로벌 차 업체들 보다 상대적으로 상황이 나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해고 까지 해가며 비용을 절감해야 할 절박한 상황은 아니라는 겁니다 북미에서 주용 메이저 업체들이 혼란은 상황에 빠져 있을 때 한국 자동차들이 수상을 하고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상황이 진정될 때 다른 자동차 회사들 보다 더 빠른 회복을 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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