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낙지 효능 및 칼로리
산낙지 먹을때 부작용과 주의사항도 알아보자
산낙지는 100g 기준으로 53칼로리 입니다. 보통 술안주의 칼로리는 높은 편인데, 산낙지는 저칼로리네요. 또한 낙지 안에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콜레스테롤 증가를 막아주며, 많은 철분 과 무기질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낙지는 연체동물 문어과에 속하며, 갯벌이나 수심 100m 전후 깊이까지 서식합니다.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남아시아 연해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특히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해안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낙자의 몸통길이는 30cm 전후로 문어보다 작은 편인데, 근육질의 몸은 머리. 몸통. 발 3등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머리는 몸과 팔 사이에 있으며, 8개의 발은 몸통 길이의 3배정도입니다. 또한 발에는 흡반이 달려있습니다. 낙지 몸 빛은 회색이지만,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으면 검붉게 변하기도 합니다.
특히 야행성 낙지는 해안의 바위나 개펄 사이에 자신의 몸을 숨기고있다가 밤이 되면 나와서 물고기, 조개, 굴, 새우등을 잡아 먹습니다. 낙지 때문에 굴이나 조개를 양식하는 어부들은 피해를 보기도 하는데요.
낙지는 보양음식으로 알려져 왔는데, 낙지에는 지방이 거의 없고, 타우린과 무기질,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떄문에 조혈강장과 칼슘의 흡수 및 분해를 돕습니다.
낙지의 종류에는 꽃낙지, 묵은낙지, 세발낙지가 있습니다. 낙지의 수명은 1년이고, 겨울철을 앞둔 낙지가 맛이 뛰어납니다. 갯벌속에서 겨울잠은 잔 후 봄에 산란을 준비하는 낙지를 묵은 낙지라고 부르는데요. 낙지 수명은 1년이기 때문에 봄에 산란은 마치고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묵은 낙지로부터 태어난 새끼들은 5-6월 쯤에 어느정도 자라는데, 이 시기의 낙지는 몸이 작고 발이 가늘어서 세발낙지라고 부릅니다. 전라도 목포에는 이 세발낙지가 특산물로써 유명합니다.
낙지 이름의 뜻은 얽힌 발을 지난 물고기 인데, 8개의 낙지 발이 얽혀 있는데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북한에는 낙지 다리가 10개 인 곳도 있다고 합니다. 낙지는 맛이 달고, 국과 회 포를 만들기에 좋습니다.
낙지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습니다. 박카스에도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데요. 타우린은 낙지 100g당 871mg이나 들어있습니다.
굴이 100g당 396mg 미역이 200mg 들어있는거에 비하면 엄청 많이 들어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낙지는 콜레스테를을 분해해 줍니다. 타우린 성분은 콜레스테롤은 분해하기 때문에 심근경색, 협심증,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을 억제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낙지는 단백질과 비타민b, 무기질, 칼슘, 인등이 많기 때문에 빈혈에도 좋고, 단백질이 많은 고단백 저칼로리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습니다. 낙지를 먹을때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은 생굴, 표고버섯 입니다.
산낙지를 먹을때 주의할 사항은, 6~7월이 낙지 산란기인데, 산란 뒤에는 상하기도 쉽고 맛도 덜하기 때문에, 이때 산낙지를 먹으면 비부리오패혈증에 감염될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합시다.
비부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 세균에 감염되어 상처감염증, 원발성 패혈증을 유발하며, 발열, 오한 등 신체전반의 증상과 설사, 복통과 함께 다양한 피부증이 생기는 감염성 질환인데,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잘 감염이 되고,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을 때 주로 감염된다고 합니다.
낙지의 효능을 요약하자면, 타우린 등 필수아미노산이 많고,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라 피로회복 및 정력 스태미너에 좋습니다. 또한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성의 빈혈에도 좋습니다. 산낙지에는 칼륨도 풍부하기 때문에 몸속의 나트륨을 배출해주어서 혈관기능 개선 및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DHA가 풍부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에도 좋으며, 노인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간기능에 효과적이며, 낙지 반마리 약 100g당 54칼로리, 산낙지 1접시에 100칼로리 정도 내외인 것을 보니 저칼로리 다이어트에도 좋을것 같네요. 이상으로 산낙지 효능 및 칼로리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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