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효능 및 보관방법
콜라비는 당뇨 고혈압에 좋다
콜라비는 순무와 양배추의 좋은 영양소만 쏙쏙 빼서 교배되어 만들어진 채소입니다. 양배추가 갖고 있는 염록소와, 순무의 안토시아닌색소를 같이 섭취할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데요. 제철은 딱 지금이죠? 바로 겨울입니다. 콜라비의 언산지는 북유럽의 해안지방이며, 이름의 어원은 독일어로 양배추인 kohl과 무인 rabic의 합성어가 kohlrabi입니다. 잎몸은 14-20cm이며, 잎자루는 7-20cm입니다. 콜라비는 시원하게 냉장고에 두었다가 꺼내먹으면 달달하고 아삭아삭한 것이 아주 맛있습니다.
우선 콜라비는 주로 뿌리를 먹지만 잎을 먹어도 좋습니다. 콜라비의 뿌리는 무우를 닮았지만 맵지않고 단맛이 많이 납니다. 상추치커리 대비 5배 함량의 비타민C와 비타민A 그리고 칼륨이 많아서 소변을 촉진하며 혈압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아미노산이 무에 비해 3배로 들어있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에도 매우 좋습니다.
콜라비는 수분이 91%이며, 섬유질 단백질, 칼슘등이 풍부합니다. 항산화성분이 많기 때문에 노화예방 및 항암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또한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양배추가 위에 좋죠 ? 콜라비 또한 양배추와 무의 일종이기 때문에 위산가다를 방지하고, 위 관련 질환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콜라비에 함유되어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백혈구와 사이토카인의 작용으로 인해 항암에 좋고, 이는 무에 비해서 약 30배나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또한 콜라비에는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의 성장 뿐만 아니라, 중년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콜라비의 칼로리는 100g당 27칼로리입니다. 저칼로리 식품이기때문에 다이어트에 좋고, 변비나 비만에 좋습니다. 저칼로리 대비 섬유질은 풍부합니다.
영양가는 수분이 91%이며, 섬유질 0.9%, 단백질 1.6%, 당분 6.1%입니다. 또한 생체 100g에 칼슘 40mg , 철분 0.5mg, 비타민 C 60mg이 함유되어 있는데, 아까 말했듯이, 비타민C가 치커리나 상추 등에 비해 5배나 더 높습니다.
또한 콜라비 부작용 및 주의사항으로는, 갑상선이 안좋은 사람에게는 약간 안좋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콜라비에 함유된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갑상선 쪽을 붓게하는 작용이 있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갑상선이 안좋은 분 외에는 부작용문제가 거의 없기때문에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콜라비 보관방법은 먼저 잎을 자른후 잎을 버리지 않고 잎은 씻어서 삼겹살 등 고기를 싸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뿌리부분은 랩을 싸서 개별포장하면 마르지 않고 수분을 보호해주어서 좋습니다. 1달이상도 거뜬히 보관할수 있답니다. 콜라비는 박스에 담아서 굳이 냉장고에 넣지 않아도 되고, 다용도실이나 베란다 등 시원한 곳에 박스채로 놓고 신문지로 덮어두면 좋습니다.
서리를 만나고 나면 더욱 당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겨울이 제철인 콜라비는 일조량이 풍부해서 제주지역에서 주로 재배가 되고 있으며 수분과 비타민 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많아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피부를 맑게 해주고 소화를 촉진해주며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습니다. 또한 변비에도 좋지요.
그리고 칼륨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몸에 쌓이는 나트륨을 몸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당뇨 및 고혈압에도 매우 좋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기 때문에 동맥경화 및 심근경색에도 좋답니다. 또한 멜라닌색소의 성장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피부미용에도 굉장히 좋습니다.
콜라비 먹는법은 줄기를 식용하는데 물김치를 담가 먹거나, 과일처럼 깎아서 생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콜라비 요리해서 먹는법은 당도가 높고 아삭 아삭한 식감이 매우 좋기 때문에, 깍두기와 같은 김치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콜라비 부침개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콜라비 샐러드, 콜라비 굴무침, 나박김치, 콜라비즙, 콜라비쥬스 등 다양하게 활용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고, 위에도 좋고, 당뇨 등 항암효과에도 좋으며, 감기 및 각종 질병에도 좋은 콜라비.. 간식 대용으로 먹으면 딱일 것 같네요. 저도 이 포스팅을 마친 후 콜라비를 주문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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