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준비 체크리스트
이사할때 해야할일
겨울이 끝나고 여름이 오기전에 이사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계절적으로 볼때 봄에 이사하는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오늘은 이사할때 해야할일을 놓치지 않도록 이사준비 체크리스트를 알아보겠습니다.
손없는 날 확인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사할때 미신으로 손없는날을 확인하는데요. 우리나라 전통신앙 중 하나로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귀신이 방해를 하지 않는 날이 손없는 날입니다. 손없는날은 음력으로 9 또는 0이 들어간 날인데요. 젊은 사람들은 손 없는 날과 상관없이 본인의 스케쥴이 맞춰서 이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이사할때 미신 손 없는 날을 확인 한 후에 이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없는날은 사람들이 이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이삿짐센터 비용이 더 비싸지기도 합니다. 이사할때 해야할일 첫번째는 손없는날을 확인해서 이사날짜를 정하는 것입니다.
전입신고하기
이사를 한 후에는 새로운 거주지 관할 동사무소에 직접 가서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데요 이사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반드시 전입신고를 해야 하며 요즘에는 인터넷에 공인인증서가 있다면 민원 24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손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세 또는 월세일 경우 확정일자 받기
이사할때 해야할일로 전세나 월세라면 반드시 전입신고 할 때 임대차 계약서 내 확정일자를 받아야 합니다. 확정일자를 받는 것은 계약서의 존재를 증명하는 필수적인 증거가 될 수 있고 이사일 기준으로 14일 이내에 해야 합니다. 이사준비 체크리스트로 확정일자 받기는 필수입니다.
우편물 주소지 변경
이사를 가고 주소지 변경을 하지 않아서 세금 고지서나 택배 등 우편물의 배달 주소를 전 주소지로 해두면 나중에 다시 물품을 찾으러 가야하는 불편함을 겪기도 하는데요. 요즘에는 우체국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주소지 이전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사할때 해야할일 주소지 이전서비스를 이용하면 우편물 배달 주소를 일괄 변경해서 손쉽게 주소 변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붏필요한 짐 정리
이사 가기 전에 이사가는 집의 배치나 규모를 확인하고 새로 장만하거나 버려야 하는 가구 및 가전제품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특히 안입는 옷 같은 불필요한 짐은 정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불필요한 것들 다른사람에게 나눠주거나 버려야 할 큰 가구 및 가전제품은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서 이사 당일에 아예 처분을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이사가는 것이 좋습니다. 불필요한 짐 정리가 이사준비 체크리스트에 포함됩니다.
TV, 인터넷 신청 및 에어컨 설치
인터넷과 TV를 이사 당일에 신청한다면 몇일정도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이사날짜가 확정되었다면 해당일 이전에 TV 및 인터넷을 신청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TV와 인터넷이 없으면 하루도 살기 힘들기 때문인데요. 이사 날짜 당일에 TV와 인터넷을 설치하도록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신규로 구매하면 설치비가 무료인 경우가 많지만 이사를 해야해서 에어컨을 이전할 때는 꽤 비싼 설치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에어컨 이전 설치 또한 미리 예약하여서 이사 당일에 이전 설치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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