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증상 혈변 설사 방귀냄새
대장암 생존율 높이는 예방법 알려드립니다.
대장암은 한국인 암사망 원인 중 3위이며, 암 발생률 2위인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대장암은 결장이나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데 대부분 용종 단계를 거친 후 암으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대장암 초기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겠습니다.
초기 대장암 증상
대장암 초기증상으로는 배변습관에 변화가 생기는데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횟수가 바뀌거나 이전과 다르게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고, 복통이나 복부팽만 같은 복부 불편감이 느껴지기도합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으로 선홍색이나 검붉은색 또는 끈적한 점액 변을 볼 수도 있고 설사나 변비를 하거나 배변후 잔변감이 남은 듯한 불편함이 있거나 과거에 없던 치핵이 생기고 변비나 설사 등 평소와 전혀 다른 배변습관에 변화가 생기면 대장 내시경 등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을 예민하게 관찰해서 조기 발견시 완치 가능성 및 대장암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매일 변 살펴보기 (혈변 설사 잔변감 등)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려면 평소 자신의 변을 자세히 관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변기의 똥을 보지 않고 바로 물을 내리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대부분 대장암 초기증상이 없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매일 화장실에서 자신의 변 색깔이나 굵기를 체크하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으로 변의 크기나 모양이 예전보다 가늘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변비 증상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성변비가 오래 지속되면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잦은 방귀 및 심한 방귀냄새
대장암 초기증상으로 방귀의 냄새가 심해지거나 방귀 횟수가 늘어났다면 대장 기능에 문제가 생긴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육류를 너무 자주 먹으면 몸 속에서 소화가 되면서 부패하고 가스가 나오는데 일정량 이상의 가스가 생기면 방귀로 분출되고 방귀 횟수가 증가합니다.
소화불량 및 구토
대장암 초기증상으로 장이 폐쇠되면서 소장이 막히고 소화액이나 가스 음식물 등으로 인해 장 속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서 소화를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속이 더부룩하거나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고 더 심하면 구토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복부 통증, 피로감, 체중변화 관찰
대장암 초기증상으로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 등 배 주위에 불편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큰 통증을 느낄 정도면 이미 대장암이 진행된 경우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장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이유 없이 체중이 줄기도하고 근력도 감소해서 계단 오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전신에 피로감이 심해지고 식욕 부진과 소화 불량,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도 나타납니다. 그리고 복부를 만지면 덩어리 같은 것이 느껴지며 대변에 섞인 피가 지속적으로 나오면 빈혈 증상도 생깁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은 발생 위치와 종류에 따라 다른데 복부 오른쪽의 맹장과 상행결장에 암이 생기면 폭이 넓고 대변이 아직 묽은 상태인 부위이기 때문에 장이 막히는 장폐색이 생기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출혈이 계속되므로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예방법
대장암 초기증상이 발견된다면 대장 내시경검사를 해야하는데 50세 이상의 성인은 5-10년마다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 하기를 권장합니다. 특히 가족 중 대장암이 있는 경우 유전으로 인한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한데 대장암 중 5-10%는 유전성 암에 해당됩니다.
식단관리 및 꾸준한 운동
비만할수록 대장암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햄버거나 콜라 등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면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고기를 많이 먹어도 좋지 않은데 고기는 지방 함유량이 많고 칼로리가 높을 뿐 아니라 튀기거나 불에 구워 먹는 방식이 발암물질을 생성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채소나 과일 등 식이섬유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대장암 예방법으로 좋습니다. 식이섬유는 대장의 내용물을 희석시키고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대장암의 위험도가 커지는데 결장암과의 상관관계가 높습니다. 최대한 몸을 자주 움직이고 정기적인 운동을 꾸준하게 해주면 좋습니다.
조기검진이 필요함
대장암을 조기발견하면 큰 어려움 없이 치료할 수 있는데 검진을 통해 선종 단계에서 용종을 발견해 대장 내시경으로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20대 또는 30대로 젊더라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한 검진이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젊은 층에서도 대장암이 많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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