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기대수명 알아보자
대한민국 기대수명 몇세일까
대한민국이 OECD 회원국 중 5대 장수국가임이 증명되었는데요. 통계청에서 12월 1일 발표한 2019년 생명표를 보면 작년 출생아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전년보다 0.6세 증가했습니다. 기대수명이란 출생아가 앞으로 살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입니다.
작년 남자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0.3세이며 여자는 86.3년으로 밝혀졌고, 남자보다 여자가 6년 더 기대수명이 높았습니다. 남녀간의 대한민국 기대수명 차이는 10년전에 비해 0.7년 줄어들었습니다.
우리나라 기대수명 83.3년은 5위인데요. 일본이 84.2년으로 1위이고 스위스가 83.8년으로 2위이며 스페인이 83.5년으로 3위이고 이탈리아가 83.4년으로 4위였으며 그다음에 대한민국이 5위를 차지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여자 기대수명 86.3세는 일본(87.3)세에 이어 전 세계 두번째로 높았고 남자는 11위권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인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출생한 아이가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의 경우 61.7%이며 여자는 81%인 것으로 들어났습니다. 또한 2019년 출생한 아이가 10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여자 4.8%, 남자 1.3%로 집계되었습니다.
2019년 출생한 아이가 암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은 21.1%이며 심장질환이 11.1%, 폐렴 10.2%, 뇌혈관질환 7.6%로 나타났는데 암과 심장질환 및 폐렴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남성 48.1%, 여성 39.1%였습니다.
남녀 모두 연령이 높아질수록 고혈압, 폐렴, 심장질환, 치매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지고 반면에 자살 및 운수사고로 사망할 확률은 낮아졌습니다. 10년전에 비해 폐렴으로 사망할 확률이 가장 크게 증가했고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2018년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사망자가 급증했고 기대수명이 정체되었으나, 2019년 한국인 기대수명 증가폭은 2018년 정체기에 대한 기저효과로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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